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2017) (문단 편집) === [[영화 평론가]] 평 === >'''영상과 음악만으로도. 하지만 제목만 알쏭달쏭한 게 아니다''' >- [[박은영]] (★★★) >아름다운 그림체 속에 [[너의 이름은.]]식의 판타지가 섞인 십 대 청춘 로맨스. 고백한 번 못해보고 언제나 어긋나게 되는 첫사랑과의 운명을 '만약에...'라는 루프적 설정과 연계시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 반복되는 상황이 펼쳐지지만, 이를 극복하는 다룬 순간이 발생한다. 전개 면에서는 흥미롭지만, 묘사와 표현 방식에서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깊이 있게 들어간 내면 묘사와 감성으로만 보기 힘든 약간의 선정적인 표현이 일부 관객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표현 방법이 전개를 방해하고 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의 정서를 좋아한다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 [[최재필]] (★★★) >'''홀리는 이미지와 멜로디, 다소 허망한 내러티브까지. 마치 불꽃놀이처럼.''' >이와이 슌지의 동명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했다. 영화에서 미처 못 담은 이야기들을 확장해 타임루프 어드벤처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내러티브에 심각한 구멍이 생겼다. 대신 제작사인 샤프트의 현란한 스타일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정확히는 신보 아키유키 감독에게 거대한 예산과 프로젝트가 주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기묘한 결과물. 다소 불친절하고 마니악한 전개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핵심은 이미지와 사운드의 일체감! 음악과 하나 된 영상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다. 그럼에도 구멍이 너무 커서 메우긴 역부족. >- [[송경원]](★★☆) >'''작화와 음악만 튀어 오를 뿐'''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해 주목 받은 1993년 동명 TV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여름 불꽃놀이 축제를 배경으로 사춘기 소년의 첫사랑과 타임 루프가 펼쳐진다. 물 표현, 불꽃놀이의 장면 등 작화가 특히 뛰어나다. 감성적인 음악도 와 닿는다. 다만 이와이 월드의 낭만적 감성을 이야기로 끌고 가지 못하는 아쉬움, 여성 캐릭터에 대한 지나친 성적 묘사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 [[정유미]](★★☆) >이와이 슌지와 ‘타임슬립’이 만나면 어떨까. 그에 대한 흥미롭고도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이와이 슌지 감독이 1993년 만든 단편드라마 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이다. 각색과정에서 가장 힘을 준 것은 제목인 ‘만약에’다.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소녀와 소년의 달달한 소망을 ‘타임슬립’ 형식과 결합해 판타지적으로 그려냈다. 여기까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한 것은 들쭉날쭉한 작화와 취향이다. 어느 지점에서는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올 법한 낯간지러운 그림과 설정이, 어떤 지점에서는 ‘성인 덕후’를 위한 그림체가 등장해 혼란스럽다. 여성 신체를 관음적인 시선에서 그려낸 몇몇 지점은 불편할 수도. 전반적으로 취향이 너무 많아 취향이 오히려 읽히지 않는 경우다. <너의 이름은.>류의 보편적 정서에 힘을 준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겠다. 음악만큼은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귀가 즐겁다. >- 정시우(★★) >'''한숨만 나오는 타임 루프.'''[* 사실 이 작품은 타임 루프보단 세계선 이동--창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 근거로 불꽃놀이의 모양이 계속 바뀌는 것이 '불꽃이 둥근'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불꽃이 납작한' 세계의 세계선으로 이동 했다고 할 수 있다.] >- [[이동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